【스와노모리역 서쪽 역사·하마데라 공원역 역사】(스와노모리·하마데라 공원 지역)

스와노모리역 주변은 과거에 ‘후나오’라고 불렸으나, 1897년 난카이 철도(현재의 난카이 전기철도)가 개통되고 역명을 붙일 때, 이 지역에 있는 스와 신사의 ‘스와’와 경내에 소나무와 녹나무가 숲처럼 우거져 있는 것이 마치 숲(모리)과 같았다고 하여 당시 현지 관계자들과 함께 ‘스와노모리역’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또한, 이 주변에 새로 터전을 잡은 사람들은 역 이름에서 따와 이 부근을 ‘스와노모리’라고 부르게 되었고, 그 후부터 주소 표기가 ‘스와노모리’로 변경되었습니다. ‘하마데라 공원’은 1873년에 생긴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 중 하나로 1905년에는 해수욕장이 생기면서 매우 번창했습니다. 옛 하마데라 공원역은 1907년에 재건축되었으며, 오랜 세월 동안 해변 리조트와 고급 주택지의 관문으로서 하마데라 지역의 역사를 지켜 왔습니다. 현재 해수욕장은 없지만 ‘명송 100선’에도 선정된 ‘하마데라 공원’에는 장미 정원과 교통 유원지 등도 있어,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